[일코+53] 코딩을 하자 코딩을 하자

그는 보이지 않는다...

어제에 이어서 목록 페이지를 만들었다. 어제 남은 조건 쿼리문 작성하고! 금방 될 줄 알았는데 조건이 생각보다 바로 안돼서 한참 돌아갔다. 그리고 오후에 그냥 조인 한번 더해서 더 쉬운 방법으로 해결됨... ㄹㅈㄷ

 

오전에는 KRAS 강의 부장님이 해주시는거 같이 듣고 나니 시간이 훅 지나갔다. 마치 휴식과 같은 느낌으로... 하지만 할 일이 있응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어. 그런 거지 뭐.

 

오후에는 이제 다른 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사실 이미 있는 페이지를 나누는거여서 별로 고칠 게 없네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경기도 오산이었지. 대리님께서 어제 보내주신 메시지를 보니 그냥 새로 만들어야 하는 거였다. ㅋ 테이블도 새로 있고... 컨트롤러부터 DTO까지 새로 촤라락 생성했다. 그래도 4시 반부터 집중해서 퇴근하기 전에 잘 조회되는 거 보고 끝냈다. 

 

그래서 다음주에는 이제 추가하는 모달 좀 수정해야 하고 조건 같은 거 걸어야 한다. 그것도 좀 복잡할 듯... 조건이 뭐가 그리 간단치 않은지..!

 

마지막에 컴퓨터가 느려져서 6시에 백엔드 코드 깃에 푸쉬하려고 했는데 import 안 했다고 오류 뜨기도 하고 update 된 거랑 충돌 안 나는지(물론 안 날 확률이 높다) 실행해서 확인해봐야 하는데 그거까지 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프런트만 푸시하고 왔다. 그래서 초큼 찝찝하지만 지금 글 쓰면서 생각해 보니 그래도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았다! 코딩도 최선을 다해서 했어... 진짜루 내 최선이었다.

 

오늘 크게 회사에서 재밌는 일은 없었다. 8시 13분에 도착해서 평소보다 일찍 갔는데 회사에 왠지 사람이 없는 느낌이야... 다들 어디간거지...? 긴 하루였다. 그러고 보면 30분 더 근무한 거 아니냐며,,

 

다음주에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