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주일중에 수요일이 가장 힘든법이다.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수요일 + 날씨 + 체력 정말 다 합쳐져서 힘들다. 날씨는 우중충하더니 집에올때 비가왔다. 공영주차장에서 나오는데 입차하는 차랑 앞에 서있는 아저씨때문에 집중을 못해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나오다가 옆에 봉에 닿았는데 그냥 모르겠다 하고 마저 꺾어서 나왔다. 나중에 집에 와서 쳐다봤는데 다행이 들어가거나 긁힌 부분은 없어보였다. (휴 다행) 회사에서 오늘은 점검하는 작업했는데 진짜 금붕어처럼 1초 생각하고 잊어버리고 정신이 없었다. 근데 나만 그런건 아니었지모야. 같은 팀에 있는 동기분도 그랬다는데 어떻게 다들 상태가 비슷한건지...? 암튼 정신이 없었고 마우스를 휘적이는게 많았다. 코딩보다도 정리, 관리 느낌으로 일했다. 금요일에 서울모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