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처기 공부하다가 블로그 글 쓰는 걸 잊어버렸다... 12시 넘어서야 갑자기 생각이 나버렸어.
이번 주는 집에 와서 정처기 공부 틈틈이 하고 하루에 2회씩은 푼 듯. 어제 토요일에 도서관 가서 기출 공부했다.
어제 공부하다보니 기출에서도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나름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드디어 오늘 9시에 가서! 시험을 봤는데...
일단 공부기간은 2주 정도...? (문제집을 푼 기간) 2주도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처음에는 모의고사 10회까지 풀었다가 도저히 다 못 풀 것 같아서 그냥 기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6회를 2번 정도 돌렸다.
기출만 본 선택이 그래도 잘했던 것 같다. 오늘 시험에서도 기출에서 본 문제도 있었고 내용들도 좀 익숙한 것들이 있었다.
물론 기출을 완벽하게 다 본것은 아니어서 오류 제어 같은 부분은 애매해서 모르는 내용도 있었다.
내가 느끼기엔 코드 문제들은 좀 어려웠던 것 같다. 특히 C언어에서 2문제 정도가 for문 증감조건이 ++i로 나와있었는데 문제 풀 때는 이런 적 없고 다 i++이었던 것 같아서 이게 무슨 차이지...? 하고 진짜 한 번도 생각 안 해본 것인데
나름 추측해서 풀어봤는데 막 값이 없고 도저히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원래대로 풀었다...
솔직히 좀 궁금하긴 한데 시험도 끝났고,, 알고 싶지 않다. 나중에 시험 결과 나오면 다 찾아봐야지!
코드는 ++i 이런 걸 떠나서 좀 난도가 있었다.(내 느낌) C언어에서 **포인트 문제도 단순히 주소값? 가리키는 값을 찾는 것보다 for문이랑 조건이 여러 번 반복돼서 꼬아서 꼬아서 들어가는 느낌.
그리고 무슨 int 타입인데 0xD5 막 이런 거 있었는데 도저히 이게 뭐지? 진짜로 처음본거여서 그냥 0으로 적어냈다...ㅋㅋㅋㅋ
시험지 보니까 점수 부분에 문제마다 점수칸이랑 배점(5점) 칸이 있길래 부분점수가 있는 듯하다. 예전에 중고등학교 때 서술형 채점하듯이 채점하는 것 같다. 제발.... 제발... 60점 넘게 맞길...!
비나이다... 2회 차에 공부 더해서 보면 붙을 것 같은 느낌을 받긴 했지만 그래도 한 번에 붙으면 너무 좋은 거니까
희망을 갖고 있다.
이렇게 나의 주말이 공부하고 시험 보고 끝나버렸다. 이게 말이 되냐.
시험 보러 갔는데 나랑 동명이인 있었다ㅋㅋㅋ 별표로 2개 적혀있길래 부랴부랴 수험표 꺼내서 확인했다.
내일 출근이네. 말 안 돼 이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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