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너무 아픈 관계로 아침에 병원을 갔다. 호다닥근데 동네 아이들은 병원에 다 모아둔 듯한 느낌으로 병원이 꽉 차 있었다. 아마 소아청소년과라서 그런 것 같다. 대기 번호가 21번이라 잠깐 밖에 나와있다가 그냥 집에 가서 좀 있었다. 다시 처방받은 감기약 아침 꺼 먹고 얼른 나왔다. 왜냐면 오늘 드디어 키보드 박람회에 가기 때문에!후후 오늘만을 기다려왔다우.... 동기장님께서 지난번에 키보드 박람회가 열린다고 알려주셨는데 안 그래도 기계식 키보드를 뭘 사야 할지 몰라서 고민만 하고 있어서 잘됐다!라고 생각했다. 3/21 ~ 3/23까지 금, 토, 일 이렇게 열리는데 나는 토요일 Yellow Ticket으로 예약했다. 노랑 티켓이랑 파랑 티켓이 있는데 노랑 티켓은 당첨권을 10장 쓸 수 있다. (물론..